농구/NBA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KB가 뉴질랜드에 고전 끝에 패, 2연승에 실패했다.
청주 KB 스타즈는 25일 대만 신베이 신장체육관에서 열린 2019 윌리엄 존스컵 국제농구대회 여자부 풀리그 2차전에서 뉴질랜드에 61-73으로 패했다. KB의 대회 전적은 1승 1패가 됐다.
KB는 김민정(21득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이 팀 내 최다득점을 기록했고, 염윤아(18득점 6리바운드 4어시스트 2스틸)도 분전했다. 하지만 이들을 제외하면 두 자리 득점을 올린 선수가 없었고, 3점슛(2/9)도 잠잠했다. 리바운드 열세(24-45)까지 보인 KB는 뉴질랜드를 4쿼터 9득점으로 묶었지만, 전세를 뒤집기엔 역부족이었다.
KB는 오는 26일 일본을 상대로 3차전을 치른다.
[KB 스타즈 선수들. 사진 = WKBL 제공]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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