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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성희롱 발언 논란을 일으켰던 아프리카TV BJ NS남순이 자숙 한 달 만에 복귀를 선언했다.
NS남순은 지난 2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죄송합니다. 반성하고 노력하겠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영상에서 그는 "복귀를 했다. 복귀에 대해서 채찍질하실 줄 알고 있다. 그건 제가 감당해야 할 부분이다. 여태 배우지도 못하고 방송을 하게 돼서 천방지축 날뛰다가 많은 분께 피해를 드렸다"고 사과했다.
이어 "자숙 기간이 부족하다고 느끼는 분도 많으실 거다. 나름 많이 고려하고 자숙했다. 복귀해서 죄송하다"며 "앞으로도 계속 반성하며 살아가겠다. 다음부터는 그런 일이 없도록 언급을 할 때 주의를 하겠다"고 덧붙였다.
NS남순과 BJ 감스트, 외질혜는 지난달 19일 인터넷 방송 중 특정 여성 방송인을 언급하며 "XXX 방송 보며 XXX(자위행위)를 했냐?"는 질문을 주고 받았다. 질문에 감스트와 NS남순은 "당연하지"를 외쳤다. 4만 명이 넘는 시청자가 지켜보는 가운데 나온 해당 발언은 큰 논란을 불러왔고, 이들은 사과 후 자숙 기간을 가져왔다.
[사진 = NS남순 유튜브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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