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출발이 좋았지만, 마무리는 아쉬웠다. KB가 일본에 역전패를 당했다.
청주 KB 스타즈는 26일 대만 신베이 신장체육관에서 열린 2019 윌리엄 존스컵 국제농구대회 여자부 풀리그 2차전에서 일본에 72-80으로 패했다. KB의 윌리엄 존스컵 전적은 1승 2패가 됐다.
KB는 이적생 최희진(19득점 11리바운드 3스틸)이 5개의 3점슛을 모두 넣으며 팀 내 최다득점을 기록했다. KB는 염윤아(15득점 3리바운드 3어시스트), 심성영(13득점 3점슛 3개 4리바운드 8어시스트), 김민정(10득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도 두 자리 득점을 올렸다.
하지만 마무리가 아쉬웠다. KB는 1쿼터를 25-19로 시작했지만, 63-49로 맞이한 4쿼터에 31실점하며 역전패를 당했다. 아쉬움 속에 일본전을 마친 KB는 오는 27일 필리핀과 맞대결한다.
[심성영. 사진 = WKBL 제공]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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