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서울월드컵경기장 김종국 기자]오스마르와 세징야가 연속골을 터트린 팀 K리그가 유벤투스전 전반전을 앞서며 마쳤다.
팀 K리그는 26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친선경기에서 유벤투스에 전반전을 2-1로 앞서며 마쳤다. 팀 K리그는 오스마르와 세징야가 잇달아 골을 터트렸다. 유벤투스의 호날두는 교체 명단에 포함된 가운데 후반전 출격을 앞두고 있다.
팀 K리그는 이동국이 공격수로 나섰고 세징야와 에델이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김보경 윤빛가람 오스마르는 중원을 구성했고 홍철 발렌티노스 윤영선 이용은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조현우가 지켰다.
유벤투스는 이과인이 공격수로 출전했고 만주키치와 베르나르데시가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찬, 무라토레, 피아니치는 허리진을 구축했고 베루아토, 루가니, 데 리흐트, 칸셀루는 수비를 책임졌다. 골키퍼는 스체스니가 출전했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팀 K리그는 전반 6분 오스마르가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오스마르가 유벤투스 진영 한복판에서 오른발로 때린 중거리 슈팅은 골문 구석으로 들어갔다.
반격에 나선 유벤투스는 전반 8분 무라토레가 동점골을 기록했다. 무라토레는 이과인의 패스를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양팀이 공방전을 이어간 가운데 유벤투스는 전반 17분 이과인이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강력한 오른발 슈팅을 때렸지만 골키퍼 조현우에 막혔다. 팀 K리그는 전반 22분 세징야가 프리킥 상황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을 노렸다. 이어 전반 35분 윤빛가람이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때린 오른발 대각선 슈팅은 크로스바를 넘어갔다. 양팀은 경기 종반 이동국과 루가니가 한차례씩 슈팅을 주고받았다.
이후 팀 K리그는 전반 44분 세징야의 득점으로 경기를 다시 앞서 나갔다. 김보경의 패스를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이어받은 세징야는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고 세징야는 호날두가 지켜보는 앞에서 호우세리머니를 펼쳤다.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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