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최근 많은 현대인들이 수면을 제대로 취하지 못해 일상생활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올바른 수면은 건강은 물론 삶의 질에 큰 영향을 미치는데, 만약 충분한 수면을 취했음에도 피곤함이 해소되지 않는다면 수면장애를 의심해봐야 한다.
수면장애는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되지만, 가장 대표적인 질환은 코막힘 증상이 동반되어 나타나 수면을 방해하는 비중격만곡증이나 코골이와 같은 질환이다. 이는 수면 중 원활한 호흡을 이어가지 못해 코가 막히는 현상으로 수면을 취하는데 불편을 겪을 수 있다. 특히 비중격만곡증과 같은 코질환은 코의 구조적 문제로 생긴 질환이기 때문에 적절한 치료를 하지 않는다면 365일 코막힘 증상으로 고통을 호소할 수 있다.
비중격만곡증은 말 그대로 비중격이 선천적 또는 외부의 힘이나 물리적 사고로 휘어져 코와 관련된 증상을 일으키거나 기능적 장애를 유발해 축농증, 비염, 코막힘 등 증상으로 발생되어 나타나는 코질환으로 우리나라 인구 80% 이상의 일반인에게 흔하게 나타난다. 하지만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느낄 정도로 심각한 문제가 아니라면 신경 쓰지 않아도 되지만 만곡 증상이 심해 일상생활 하는데 큰 어려움이 있다면 일반적인 사람보다 비염이나 축농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비중격만곡증은 선천적으로 비중격이 구조적 기형으로 태어났거나 비중격과 외비의 성장불균형으로 인해 비중격이 곧게 뻗지 못하고 안에서 휘어져 발생되는 경우가 있다. 또 성장 시 외부의 힘이나 물리적 충격으로 인해 비중격이 휘어진 경우가 있어 평소에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비중격만곡증의 주 증상은 코막힘이다. 일반적으로 좁아진 쪽의 코막힘을 호소하지만 양쪽에서 번갈아 가면서 발생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또한 코막힘이 심해지면 입으로 호흡을 하게 되는데 이는 두중감, 집중력 저하, 코골이 등 다양한 합병증이 유발될 수 있기 때문에 증상이 나타났다면 빠른 시일 내에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여의도역 인근에 위치한 닥터킴이비인후과 김용오 원장은 "우리나라 인구 대부분이 비중격만곡증을 갖고 있으나 그 증상이 심하지 않다면 특별한 치료가 필요 하지 않다. 하지만 심한 코 막힘이 느껴지고 비염, 축농증, 코막힘 등이 동반되어 나타났다면 이비인후과적 진료를 통해 정확한 원인을 파악한 후에 비중격을 곧게 잡아 줄 수 있는 비중격교정술과 같은 교정치료가 필요하다"라고 전했다.
일반적인 코질환과 달리 구조적 문제로 생긴 비중격만곡증은 약물로는 치료가 어려워 비중격을 바로 잡아 줄 수 있는 비중격교정술과 같은 치료를 진행한다.
비중격교정술은 만곡된 비중격을 바로 세워 교정하는 수술로 교정 수술인 만큼 X-RAY나 CT촬영 등의 영상장비를 통해 환자의 비중격의 만곡 상태를 정확하게 진단한 뒤에 수술을 진행한다. 또한 국소마취와 수면마취로 진행되어 거의 통증을 느끼지 못하며 코 안에서 절개를 하기 때문에 겉으로도 붓거나 상처가 없어 수술적 부담감으로 걱정하는 사람들도 안심하고 치료를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비중격만곡증은 비중격의 휘어짐 정도가 심하지 않다면 정확히 확인이 어렵기 때문에 코막힘, 콧물 등의 비염증상이 나타나고 비중격만곡증이 의심된다면 이비인후과에 내원해 정확한 진단을 받아 보는 것이 좋다.
이석희 기자 young199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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