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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배우 이재룡이 과거에 이어 또 한 차례 술로 인한 실수로 대중에게 실망감을 안겼다. 아내 유호정과 함께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스타인만큼 좀 더 주의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따른다.
이재룡은 지난 6월 11일 서울 강남구 모처에서 술에 취해 볼링장 입간판을 파손하는 등 50만원 상당의 피해를 입혔다.
이에 이재룡은 재물 손괴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고, 검찰은 사안이 경미한 점과 피해자 측의 손해를 배상한 점 등을 고려해 기소유예 처분을 했다. 기소유예 처분은 범죄 혐의는 인정되나 사안이 경미하고 피의자가 반성의 기미를 보일 때 범행 후의 정황 등을 참작해 기소하지 않는 처분이다. 해당 사실은 지난 5일 뒤늦게 알려졌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술 취한 상태에서 입간판을 넘어뜨려, 이재룡 배우가 피해 금액을 즉시 전액 보상하였고, 직접 진심 어린 사과를 전하며 피해자와 원만히 합의를 마친 상태다.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입장을 밝혔다
앞서 이재룡은 2003년 음주상태로 운전을 해서 사고를 냈다. 당시 이재룡은 음주측정을 거부한 혐의로 불구석 입건돼 면허가 취소됐다.
과거의 실수에 이어 또 술로 인해 타인에게 피해를 입혔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비난 여론이 함께 했다. 이재룡은 1986년 MBC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드라마 '사랑이 뭐길래', '상도', '불멸의 이순신', '눈꽃', '제왕의 딸 수백향', '뷰티풀 마인드' 등을 통해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아내 유호정 또한 배우로서 활발하게 활동하며 연예계 스타부부로서 얼굴을 알렸다. 댄디하면서도 차분한 이미지를 통해 작품에서도 유사한 캐릭터로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오랜 세월 활동하며 친숙하게 다가왔다.
하지만 술에 취한 상태에서 볼링장 입간판을 파손하는 행동으로 그동안 대중에게 보여준 이미지에 치명타를 입혔고, 피해 금액을 전액 보상하며 사과를 전했지만 대중들의 실망감은 적지 않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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