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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80년대 최고 하이틴스타로 평가 받았던 조용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6일 밤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이하 '불청')에서는 여름 맞이 특급 프로젝트 '새 친구 찾기'에 나선 청춘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시청자들이 선정한 가장 보고 싶은 새 친구는 조용원이었다.
조용원은 15살이던 1981년 미스롯데에 선발돼 TV드라마 ‘보통사람들’, 영화 ‘땡볕’ ‘열아홉살의 가을’ ‘여왕벌’ ‘사노’ 등에 출연하며 인기를 끌었다.
그는 학력고사에서 320점 만점 중 272점을 얻어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에 입학했다. 연기자가 공부를 못한다는 말을 듣기 싫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김희애, 전인화와 중앙대 3대 미녀로 꼽혔다. ‘한국의 소피 마르소’로 불리기도 했다.
그러나 1985년 불의의 교통사고로 죽을 고비를 넘기면서 인생의 변화를 맞았다.
1980년대 말 일본 와세다 대학으로 유학을 떠난 그는 도쿄대학에서 사회정보학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996년말 귀국한 그는 영화사 '원앤원픽처스'를 설립했으며, 영화전문지 '씨네버스'를 창간해 주목을 끌었다.
1985년 ‘땡볕’(감독 하명중)으로 베를린영화제에 간 이후 18년만에 그는 중국영화 ‘올 투머로우스 파티’(주목할만한 시선 초청)로 2003년 칸 국제영화제에 참석하기도 했다.
조용원의 대학 후배라고 밝힌 한 지인은 방송에서 “한 달에 한 번 정도 연락을 하고 지낸다”면서 “결혼은 안 했다”고 했다. 이어 “지난주 통화를 했는데 어머님이 좀 아프다고 하더라”며 “노출을 많이 꺼리시더라. 방송 노출을 부담스러워한다”고 말했다.
[사진 = 방송 캡처]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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