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한화 이글스가 야구 저변확대를 위해 고안한 미니 야구게임 '락앤볼(Rock & Ball)' 활성화에 나선다.
'락앤볼'은 직접 즐기는 야구가 갖고 있던 과제인 넓은 공간, 복잡한 룰, 긴 경기시간, 비싼 장비, 많은 인원, 위험성을 대폭 축소시켜 누구나 어디서나 쉽게 야구를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고안됐다.
'락앤볼'은 야구장 베이스 거리를 ⅓로 축소한 9m 정삼각형의 내야와 좁은 외야를 가진 경기장에서 3대3의 인원으로 대결을 펼치는 경기다.
투수 없이 타자가 직접 안전한 고무공을 들고 타격, 내야 페어지역에 반드시 최소 1회 바운드를 시켜야 한다. 이 때문에 홈런은 없으며 최대 2루타까지만 허용된다. 파울지역으로 타격하면 아웃으로 인정된다.
득점 및 기타 진행 방식은 야구와 동일하다.
한화 이글스는 '락앤볼' 캠페인을 통해 어린이는 물론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야구를 접할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또 최근 스마트폰 중독 증세의 어린이가 늘어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 향후 청소년들이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놀이문화로 확산시켜 나갈 방침이다.
실제 지난 3일 대전 소재 유성유스호스텔에서 열린 2019년 스마트폰 가족치유캠프에서는 스마트폰 과의존 성향을 보이는 어린이들과 가족들이 실내에서 '락앤볼' 게임을 즐겼다.
여기서 '락앤볼'은 좁은 공간에서도 부담 없이 공 하나만 있으면 가능한 게임인 만큼 스마트폰 중독에 빠진 어린이들에게 대안활동으로 가능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향후 한화 이글스는 '락앤볼' 활성화를 위해 구단이 진행하는 어린이 야구교실, 키즈클럽, 틴즈클럽 등을 대상으로 체험 기회를 확대, 야구 저변 확대의 목표를 이뤄 나갈 예정이다.
[락앤볼을 즐기는 어린이들. 사진 = 한화 이글스 제공]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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