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최창환 기자] KT 위즈 김민으로선 2회말 제구 난조를 보인 게 아쉬움으로 남는 일전이었다. 7이닝을 소화했지만, 패전투수 위기에 몰렸다.
김민은 6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 7이닝 9피안타 4볼넷 5실점(5자책)을 기록했다. 탈삼진은 없었고, 공은 81개 던졌다.
김민은 1회말 위기를 무사히 넘기며 경기를 시작했다. 선두타자 노수광에게 스트레이트 볼넷을 내줬지만, 한동민을 1루수땅볼 처리해 상황은 1사 1루. 김민은 최정에게 안타를 허용해 1사 1, 2루에 몰렸지만, 제이미 로맥(유격수 땅볼)-고종욱(좌익수 플라이)의 후속타는 저지했다.
김민은 KT가 1-0으로 앞선 2회말 흔들렸다. 이재원(안타)-정의윤(볼넷)-나주환(볼넷)에게 연달아 출루를 허용해 몰린 무사 만루 위기. 김민은 김성현의 유격수 땅볼을 유도했으나 그 사이 3루 주자 이재원은 홈을 밟았다. 김민은 이후 노수광(1타점)-한동민(2타점)에게 연달아 적시타를 허용, 총 4실점한 끝에 길었던 2회말을 마쳤다.
김민은 3~4회말 연달아 2사 1루서 실점을 피하며 안정감을 되찾는 듯했지만, 5회말 다시 난조를 보였다. 최정에게 안타를 내준 후 로맥을 중견수 플라이 처리했지만, 고종욱에게 2루타를 맞아 상황은 1사 2, 3루. 김민은 이재원의 3루수 땅볼을 유도하며 한숨 돌렸지만, 계속된 2사 1, 3루서 정의윤에게 1타점 적시타를 맞았다.
김민은 이후 더 이상의 실점 없이 투구를 펼쳤다. 6회말 2사 이후 한동민에게 스트레이트 볼넷을 내준 김민은 최정의 1루수 파울플라이를 유도했다. 이어 7회말에는 로맥(중견수 플라이)-고종욱(유격수 플라이)-이재원(유격수 땅볼)을 삼자범퇴 처리했다. 7이닝을 소화한 김민은 2-5 스코어가 계속된 8회말 마운드를 이정현에게 넘겨줬다. 9패 위기에 놓인 김민이다.
한편, 김민은 이날 전까지 올 시즌20경기에 등판, 6승 8패 평균 자책점 4.63을 기록했다. 퀄리티스타트는 9차례 작성했다.
[김민.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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