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경남고 에이스 최준용의 롤모델은 손승락이다.
최준용은 26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0 KBO 신인드래프트에 참석해 1차 지명으로 롯데 소속이 된 소감을 밝혔다.
경남고에 재학 중인 최준용은 185cm, 85Kg의 체격 조건을 갖춘 우완 정통파 투수로 지난 7월 1일 롯데에 1차 지명됐다. 올해 고교 무대에선 7경기 2승 1패 평균자책점 2.08을 남겼다.
최준용은 “롤모델은 (중학교 때 언급했던) 원태인 그대로이다. 마인드도 좋고 투구폼을 닮고 싶다”며 “팀 내에서는 손승락 선배를 닮고 싶다. 마운드에서 카리스마 있고 승부하는 게 멋있다. 상대해보고 싶은 타자는 한화 노시환이다. 평소에 나랑 승부하면 홈런 친다고 해서 삼진을 잡아보고 싶다”고 했다.
[최준용.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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