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대한축구협회가 학부모 성폭행과 횡령 의혹을 받고 있는 정종선 한국고등연맹 회장의 공정위원회 논의를 시작했다.
축구협회는 26일 오후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제 2차 공정위원회(위원장 서창희 변호사)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에는 서창의 위원장을 비롯해 총 8명의 위원 중 6명이 참석했다.
공정위는 경찰로부터 학무모 성폭행 및 횡령 혐의를 받고 있는 정종선 고등축구연맹 회장의 징계 여부를 논의한다.
정종선 회장은 이날 법무법인 에이원을 통해 자신의 비위 행위를 전면 부인했다.
하지만 정종선 회장은 이날 공정위원회에 불참했다. 협회 관계자는 “정종선 회장에게 소명 기회를 요청했지만 거절했다”고 밝혔다.
[사진 = 대한축구협회]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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