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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독일 분데스리가 프라이부르크 소속 정우영(20)이 2군 경기를 풀타임 뛰며 컨디션을 점검했다.
정우영은 26일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22세 이히(U-22) 축구대표팀에 이름을 올렸다. 2020년 도쿄 올림픽을 준비하는 김학범호는 내달 6일과 9일 제주도 서귀포에서 시리아와 두 차례 친선경기를 치른다.
정우영은 김대원, 정승원(이상 대구FC), 송범근(전북) 등과 함께 소집 명단에 포함됐다.
올 시즌 독일 명문 바이에른 뮌헨을 떠나 프라이부르크에 새 둥지를 튼 정우영은 2경기 연속 명단에서 제외됐다.
반면 정우영과 한솥밥을 먹는 권창훈은 파더본을 상대로 교체로 출전해 데뷔골을 터트렸다.
시즌 초반 발목 부상을 당한 정우영은 컨디션 점검을 위해 분데스리가 4부리그(레기오날리가)에 출전해 몸 상태를 끌어올렸다.
정우영은 지난 25일 TSV스타인바흐와의 6라운드 홈 경기에 선발로 나와 풀타임을 뛰었다.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지만, 경기 감각을 올리는데 초점을 뒀다.
한편, 이날 프라이부르크는 스타인바흐에 0-1로 패배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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