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재미교포 노예림(18, KEB하나은행)이 월요일 예선을 거쳐 우승까지 도전했으나 준우승에 만족했다.
노예림은 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 컬럼비아 에지워터 컨트리클럽(파72, 6476야드)에서 열린 2019 LPGA 투어 캄비아 포틀랜드클래식(총상금 130만 달러) 최종 4라운드서 버디 4개, 보기 3개로 1언더파 71타를 쳤다.
최종합계 20언더파 268타로 준우승을 차지했다. 3번홀, 7번홀, 12번홀, 14번홀에서 버디를 잡았으나 6번홀, 16번홀, 18번홀에서 보기를 범했다. 헤나 그린(호주, 21언더파 267타)에게 우승컵을 넘겨줬다. LPGA 회원 신분이 아니라서 월요일 예선을 거쳤고, 생애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이정은6(대방건설), 김세영(미래에셋)이 12언더파 276타로 공동 9위, 이정은(교촌)이 11언더파 277타로 공동 15위, 고진영(하이트진로), 양희영(하나금융그룹), 박성현(카지노솔레어리조트)이 10언더파 278타로 공동 20위를 차지했다.
[노예림.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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