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고동현 기자] 로맥이 자신의 자리에 돌아왔다.
제이미 로맥(SK 와이번스)은 20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한다.
한동안 주춤했던 로맥은 최근 살아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전날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더블헤더 2경기에서 모두 홈런포를 가동했다. 덕분에 역대 외국인 타자로는 7번째로 통산 100홈런도 달성했다.
최근 5번 혹은 6번 타자로 나서던 로맥은 이날 4번 타자를 맡는다. 로맥이 4번 타자로 출장하는 것은 8월 29일 대구 삼성전 이후 처음이다.
역시 전날 홈런을 때린 김강민이 리드오프로 출장하며 노수광이 9번 타자로 나선다.
한편, 이날 SK는 김강민(중견수)-한동민(우익수)-최정(3루수)-로맥(1루수)-고종욱(지명타자)-이재원(포수)-나주환(2루수)-김성현(유격수)-노수광(좌익수)으로 이어지는 타순을 구성했다.
[SK 로맥.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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