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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석현준이 결장한 랭스가 ‘대어’ 파리생제르맹(PSG)을 잡았다.
랭스는 26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19-20시즌 프랑스 리그앙 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PSG에 2-0으로 승리했다.
승점 3점을 추가한 랭스는 중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반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를 포함해 최근 5연승을 달리던 PSG는 랭스에 덜미를 잡히며 연승 행진을 멈췄다.
석현준은 출전 명단에서 제외됐다.
PSG는 브라질 축구스타 네이마르를 앞세웠지만, 랭스의 골문을 여는데 실패했다.
랭스는 전반 29분 카마라의 선제골로 PSG 골망을 갈랐다. 반면 PSG는 네이마르의 슈팅이 골문을 벗어나는 등 골운이 따르지 않았다.
결국 움츠리고 있던 랭스가 후반 추가시간 디아의 쐐기골까지 더하며 PSG의 추격의지를 꺾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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