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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온라인뉴스팀]과거 한국 인터넷에서 ‘밀크티녀’로 유명했던 장쩌톈(26·중국)이 손흥민(27·토트넘) 경기를 관람했다.
장쩌톈은 지난달 29일 인스타그램에 토트넘의 홈구장인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경기를 직관하는 사진을 올렸다.
그는 “프리미어 리그를 현장에서 보고 있다는 것을 믿을 수 없다”면서 “관중들의 노래를 들었을 때 너무 기뻤다”고 말했다.
이어 “토트넘 골키퍼의 실수는 역사에 기록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실제 토트넘 골키퍼 요리스는 사우샘프턴과 경기에서 전반 39분 대니 잉스와의 일대 일 상황에서 크루이프 턴으로 공을 빼내려다 실수하며 골을 내줬다.
손흥민은 이날 경기에서 도움을 기록하고 MVP에 뽑혔다. 토트넘도 2-1 승리를 거뒀다.
한편 장쩌톈은 여고생이던 2009년 교실에서 밀크티를 들고 있는 사진이 온라인에서 화제가 돼 '밀크티녀'라는 별명을 얻으며 일약 인터넷 스타로 떠올랐다.
장쩌톈은 19살 연상의 류창둥(45) JD닷컴 회장과 결혼해 2016년에는 딸을 낳았다. 류 회장의 재산은 13조원으로 알려져 있다.
[사진 = 장쩌톈 인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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