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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배우 강경준, 장신영 부부가 둘째 아들을 출산했다.
장신영은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글을 게재해 "저희 가족에게 또 하나의 소중한 보물, 정안이 동생 아리가 태어났다"고 밝혔다.
이어 "많은 분들의 응원과 사랑을 받고 건강하게 태어났다. 가족분들과 모든 분의 축복과 사랑으로 잘 지내고 있다. 태어나 처음으로 찍는 발 도장도 찍고 신기하고 사랑스럽다"고 말했다.
그러면서"오늘 드디어 세상 밖으로 아리가 나가는 날이다. 건강하고 행복하고 사랑받는 아이로 잘 키우겠다. 감사하다"고 전했다.
강경준과 장신영은 지난 2013년 종합편성채널 JTBC 드라마 '가시꽃'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두 사람은 5년 열애 끝에 지난해 5월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됐다.
이후 두 사람은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임신 풀 스토리를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다.
당시 강경준은 둘째의 태명인 '아리'에 대해 "한강에서 태명을 고민하던 중 '아리수'라는 단어를 보고 떠올렸다며 "'아리'가 크다는 순우리말이더라. 부모가 소심한 편이라서 크고 넓게 자라란 뜻으로 지었다"라고 설명했다. 강경준, 장신영 부부에 따르면 첫째 아들 정안 군은 동생을 '보물'이라고 표현하며 동생이 태어날 날을 기다렸다.
둘째를 품에 안은 두 사람을 향한 네티즌들의 축하도 이어지고 있다. 네티즌들은 "아리의 탄생을 축하합니다", "앞으로 더 행복하게 사시길", "몸조리도 잘하시고 예쁘고 건강하게 잘 키우세요", "꽃길만 한가득이길" 등의 응원을 보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SBS 방송 화면]
정지현 기자 windfa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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