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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그룹 카라 출신 배우 박규리(31)가 데뷔 이후 처음으로 공개 열애를 시작한 가운데, 연인 송자호(24)를 향한 대중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1일 더팩트는 박규리와 동원건설가 장손이자 미술 큐레이터인 송자호 씨의 데이트 사진을 공개하며 두 사람이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 6월 서울의 M컨템포러리 아트센터에서 열린 '낙서 천재' 존 버거맨 전시회에서 만나 공통 관심사인 미술을 통해 호감을 쌓아오다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이와 관련해 박규리의 소속사 더씨엔티 관계자는 1일 마이데일리에 "박규리 씨가 송자호 큐레이터와 열애 중이다. 최근 교제를 시작했으며 좋은 감정을 가지고 알아가는 중이다"고 밝혔다.
박규리가 처음으로 열애를 인정한 만큼 상대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도 크다. 송자호는 송승헌 전 동원건설 회장의 장손으로, 박규리보다 7세 연하다. 동원건설은 1957년 송승헌 회장이 설립한 대한민국의 대형건설업체다.
평소 미술에 관심이 많았다는 송자호는 보스톤 월넛힐 예술학교에서 파인아트 전공 과정을 밟은 뒤 지난 2016년부터 독립 큐레이터로 활동을 시작했다. 현재는 M컨템포러리 아트센터의 수석 큐레이터로 근무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박규리는 지난 1995년 MBC '오늘은 좋은날'의 코너 '소나기'를 통해 연예 활동을 시작했고 2007년부터 그룹 카라로 정상급 인기를 누렸다. 지난 2016년부터는 배우로 전향해 연기자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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