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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권혜미 기자] 전 야구 선수 박찬호가 1999년 LA다저스 선수 당시 일어난 '이단옆차기' 사건에 대해 언급했다.
20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선 대한민국 1호 메이저리거 박찬호가 사부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과 박찬호가 함께 밤을 줍던 중 개그맨 양세형은 박찬호의 친형에게 "박찬호 사부님은 어떤 동생이었냐"고 질문했다. 양세형의 말에 박찬호의 친형은 "어렸을 때부터 고집있고 지기를 싫어했다"고 대답했다.
이에 박찬호는 "형이 태권도로 싸움도 잘하고 그러니까 나도 야구하면서 태권도장을 다녔다. 그런데 태권도를 했어야하는데 이단옆차기만 배웠다"고 뼈 있는 농담을 던졌다.
한편 박찬호는 지난 1999년 LA다저스 소속일 당시 상대 팀 투수와 몸싸움을 하던 중 이단 옆차기를 날려 징계를 받은 바 있다.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권혜미 기자 emily00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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