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녀석들' 문세윤, 실물 날씬 반응에 "제작진이 CG로 몸집 키워"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개그맨 문세윤이 제작진이 자신의 몸무게를 조작했다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10일 케이블채널 코미디TV '맛있는 녀석들'에서는 회현동과 중림동 시민들과의 직접 인터뷰를 통해 맛집을 찾아가는 '물어물어 맛집 속으로' 특집편이 진행됐다.

이날 회현동 골목에서 만난 시민들은 멤버들에 대한 반가움을 감추지 못하며 "왜 이렇게 날씬하냐"고 놀라움을 표했고 이에 유민상은 "화면이 옆으로 퍼지게 나와서 그런 것"이라고 답했다.

그러나 맛있는 녀석들의 실물을 본 시민들은 계속해서 "날씬하다" "얼굴이 작다" 등의 칭찬을 아끼지 않았고 빈말(?)에 자신감이 폭발한 문세윤은 "방송국 놈들(?)이 CG를 이용해 우리의 몸집을 키워서 내보내서 그런 것"이라며 '뚱4 확대범설'을 제기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맛있는 녀석들'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코미디TV에서 방송한다.

[사진 = 코미디TV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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