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영평상에서 3관왕을 차지했다.
21일 한국영화평론가협회가 주관하는 제39회 영평상 시상식 결과가 공개됐다.
결과에 따르면, '기생충'은 최우수작품상, 감독상, 영평 10선까지 세 부문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 또 여우주연상에는 '증인' 김향기, 남우주연상에는 '나의 특별한 형제' 신하균이 상을 받는다. 신인감독상에는 해외 다양한 시상식에서 수 십개의 상을 싹쓸이한 '벌새' 김보라 감독이 수상한다.
또 영평 선정 10대 영화에는 '기생충'을 포함해 '강변호텔', '군산: 거위를 노래하다', '극한직업', '김군', '미성년', '벌새', '생일', '엑시트', '완벽한 타인'이 발표됐다.
한편, 오는 11월 13일 오후 6시 30분에는 제39회 영평상 시상식이 진행된다. 총 17개 부문 시상이 예정돼있다.
[사진 = CJ엔터테인먼트-마이데일리 사진DB]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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