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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문근영과 김선호가 드라마 '유령을 잡아라'에서 리얼 액션 열연을 예고했다.
21일 오후 서울 구로구 라마다서울신도림 호텔에선 케이블채널 tvN 새 월화드라마 '유령을 잡아라'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연출을 맡은 신윤섭 PD와 출연 배우 문근영, 김선호, 정유진, 조재윤 등이 참석했다.
이날 신윤섭 PD는 "문근영이 '유령을 잡아라'를 위해 촬영 3개월 전부터 액션 연습을 했다"라며 "김선호는 워낙 재능이 있더라"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두 배우가 거의 모든 액션 장면을 리얼로 소화했다"라며 "문근영이 오토바이를 타는 신도 연습을 많이 해서 직접 탔다"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자 문근영은 "액션 연기가 처음이었다"라고 말했고, 김선호는 "이번 작품으로 뜻밖의 재능을 발견했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유령을 잡아라'는 시민들의 친숙한 이동 수단 지하철, 그 곳을 지키는 지하철 경찰대가 '지하철 유령'으로 불리는 연쇄살인마를 잡기 위해 사건을 해결해가는 상극콤비 밀착수사기를 그린다. 오늘(21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 예정.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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