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키움 포수 박동원(29)이 한국시리즈의 새로운 키플레이어로 떠올랐다.
장정석 키움 감독은 21일 잠실구장 1층 내야복도에서 개최된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한국시리즈 미디어데이에서 박동원의 몸 상태와 기용 여부 등을 밝혔다.
장정석 감독은 "박동원의 몸 상태가 굉장히 좋아졌다"라면서 "내일(22일) 선발 마스크를 쓸 예정"이라고 밝혔다.
무릎 부상으로 인해 SK와의 플레이오프에서는 벤치에 머물렀던 박동원은 22일에 열리는 두산과의 한국시리즈 1차전에 선발로 나서 에릭 요키시와 배터리 호흡을 맞춘다.
이로써 이지영의 부담도 줄어들었다. 장정석 감독은 "박동원과 이지영 두 선수 모두 경험과 노하우를 가진 선수다"라면서 "선발투수 4명에 2명씩 배분해서 마스크를 쓰게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박동원.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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