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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이탈리아 언론이 나폴리전에서 황희찬의 활약을 예상했다.
잘츠부르크는 오는 24일 오전(한국시각)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서 나폴리와 2019-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E조 3차전을 치른다. 나폴리와 잘츠부르크의 맞대결을 앞두고 이탈리아 매체 스포르트페이스는 21일 양팀의 예상 선발 출전 명단을 소개했다. 이 매체는 잘츠부르크의 황희찬이 다카와 함께 투톱으로 선발 출전해 팀 공격을 이끌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나폴리는 밀리크와 메르텐스가 공격수로 나서고 카예혼과 인시네가 측면 공격을 이끌 것으로 예측했다. 또한 로자노와 요렌테의 출전 가능성도 점쳤다.
잘츠부르크는 올시즌 챔피언스리그 2경기에서 9골을 터트려 B조의 바이에른 뮌헨(10골)에 이어 32개팀 중 2번째로 많은 득점을 기록하고 있다. 황희찬은 겡크(벨기에)와의 조별리그 첫 경기서 1골 2어시스트를 기록한데 이어 리버풀(잉글랜드)전에서도 1골 1어시스트를 기록하는 등 챔피언스리그서 2경기 연속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황희찬은 지난 20일 열린 그라츠와의 2019-20시즌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경기를 결장하며 나폴리전을 대비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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