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VIP' 배우 장나라가 강렬한 커리어우먼으로 등장했다.
28일 밤 첫 방송된 SBS 새 월화드라마 'VIP'(극본 차해원 연출 이정림) 1회에서는 VIP 전담팀 차장으로 맹활약하는 나정선(장나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나정선은 VIP 응대를 위한 시뮬레이션에서 VIP 역할을 연기했다. 원하는 바는 꼭 이뤄야하는 VIP의 성격에 맞게 나정선은 동료 강지영에게 깐깐하게 굴었고 강지영은 "적당히 좀 하자"라며 발끈했다.
이에 나정선은 웃으며 "왜 이래. 현실은 더 하드코어인데"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 때, VIP 전담팀은 한 VIP의 전화를 받고 급히 회사로 모였다. 워킹맘인 송미나(곽선영)와 복직한 이현아(이청아)도 급하게 도착했다.
신입사원 마상우(신재하)는 VIP의 터무니없는 요구에 우왕좌왕했고 나정선은 "원하는 물건을 원하는 때에 받아보는 거다. VIP의 요구를 충족시키는 게 우리가 할 일이다"라고 설명했다.
VIP의 정체는 마약 투약 혐의로 교도소에 수감된 재벌가 사모님이었다. 나정선은 직접 교도소까지 찾아갔고, 변호사의 발에 구두까지 신겨가며 비슷한 구두 모델을 선보였지만 VIP는 단호하게 거절하며 요구사항을 명확히 했다.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