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세계적 거장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이 ‘크롤’을 호평했다.
그는 3일(현지시간) 데드라인과 인터뷰에서 “내 말을 들으면 놀랄 것이다”면서 올해 내가 가장 좋아하는 영화는 ‘크롤’이다”고 말했다.
‘크롤’은 쿠엔티 타란티노 감독의 ‘원스 어폰 어 타임 인...할리우드’ 개봉 전에 먼저 선을 보였다. 이 영화는 9,000만 달러의 수익을 올려 영화 관계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영화 '크롤'은 하늘에는 시속 250km 초대형 허리케인이 발생하고 집안에는 최상위 포식자 식인악어 떼가 출몰하며 모든 재난이 한꺼번에 몰려온 상황, 안도 밖도 안전한 곳 없는 위험지대에서 벌어지는 생존을 위한 영리한 탈출을 그린 리얼타임 재난액션이다.
심장을 쫄깃하게 만든 '맨 인 더 다크' 제작진과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샘 레이미가 제작에 참여해, 전작에서 보여주었던 한정된 공간의 활용을 통한 극도의 긴장과 극한의 몰입을 선사한다.
모든 것을 날려버리는 최고등급 허리케인, 모든 것을 집어삼키는 식인 악어 떼와의 격렬한 액션을 벌여 이제껏 출연작 중에서 가장 빛나는 존재감을 드러냈다는 평을 이끌어냈다. '피라냐'의 알렉산드르 아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역대 필모 사상 가장 흥미롭고 가장 완벽한 스릴을 완성한 작품이라는 극찬을 받았다.
한국에서는 팬들의 열화와 같은 요청에 힘입어 ‘강제 개봉’ 대열에 합류했다.
11월 27일 개봉.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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