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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권혜미 기자] 배우 권상우가 영화 '신의 한 수: 귀수편'에 함께 출연한 배우 김희원을 언급했다.
4일 오전 방송된 SBS파워FM 라디오 '박선영의 씨네타운'에 스페셜 게스트로 권상우가 출연했다.
이날 라디오에서 권상우는 "김희원 형을 만나 굉장히 즐거웠다. 앞으로도 다른 작품에서 꼭 만나고 싶다"며 "희원이 형이 장면과 장면을 다 살려주셨다. 형에게 '아저씨' 이후 '귀수'가 최고의 작품이 아닐까 싶다. 정말 고민을 많이 하고 연기하더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권상우는 "김희원 형이 술·담배 많이 할 것 같지만 술을 아예 못 마신다. 반면에 허성태와 김성균 배우는 술을 즐기고, 나와 희원이 형은 커피만 마셔도 2시간 동안 얘기를 나눌 수 있다"고 의외의 답을 내놓았다.
또한 한 청취자가 "김성균과 허성태 배우님이 권상우 씨보다 동생이었냐"고 묻자 권상우는 "김성균은 4살 동생이고 허성태는 1살 동생이다. 다들 연기를 잘해서 그렇게 보여지는 거지 해맑고 귀여운 애들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SBS파워FM 방송화면 캡처]
권혜미 기자 emily00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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