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청춘' 김광규 "5년 안으로 결혼 못 하면 공천이다"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김광규가 결혼에 대한 생각을 공개했다.

17일 밤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 최성국은 김광규에게 "보통 양조장 한두 개가 유명하잖아. 근데 동네가 다 한산 소곡주 양조장이래"라고 알렸다.

이어 "그래서 집마다 맛이 조금 다르대. 때문에 병 뒤에 어느 집안인지 쓰여 있어. 만약에 형이 만들었다면 호 같은 거를 앞에 쓰는 거지. '당첨 김광규 소곡주'이렇게"라고 설명한 최성국.

이에 김광규는 "공천도 좋아"라고 대꾸했고, 최성국은 "형 이번에 뭐 준비하고 있는 거 있어? 정치에 또 관심이 있어?"라고 물었다.

그러자 김광규는 "내가 앞으로 5년 안으로 결혼을 못 하면 공천이다"라고 답했다.

이를 들은 최성국은 "일단 형, 동대표 이런 거로 시작해봐"라고 조언했고, 김광규는 "그러려고. 안 그래도"라고 밝혔다.

[사진 = SBS '불타는 청춘'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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