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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디어클라우드 나인이 故 종현의 2주기를 추모했다.
나인은 18일 자신의 SNS에 "자꾸 마음이 슬퍼지려는 걸 그러지 않기로 했어"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아름다운 사람은 잊히지 않아. 나는 그걸 배웠어. 우리 지금은 멀리 있지만, 그 거리를 통해 내 안에 많은 것들이 달라졌지만 이 시간들이 하루하루 지나면 다시 만나질 거라고 생각해"라며 "난 여기서 너의 노래를 부를게. 그곳에서 행복해야 해"라고 종현을 향한 그리운 마음을 전했다.
나인은 종현이 라디오 '푸른밤 종현입니다' DJ 진행 당시 게스트로 만나 인연을 쌓았다. 종현은 2017년 12월 18일 향년 27세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한편, 나인이 속한 디어클라우드는 1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사랑이 끝나서 다행이야'를 발매한다. 지난해 6월 발표한 싱글 '블루 진스(Blue Jeans)' 이후 약 1년 6개월 만에 공개하는 신보다.
[사진 = 나인 인스타그램]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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