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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그룹 블랙핑크의 '킬 디스 러브(KILL THIS LOVE)'가 세계 유력 음악 평론지가 꼽은 '올해의 뮤직비디오'에 이름을 올렸다.
피치포크(Pitchfork)는 17일(현지시간) '2019 베스트 뮤직비디오 20(The 20 Best Music Videos of 2019)'를 발표했다. '킬 디스 러브' 뮤직비디오는 이 가운데 14위를 기록하며 작품성과 파급력을 인정받았다.
피치포크는 '킬 디스 러브' 뮤직비디오에 담긴 풍부하고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스토리텔링, 의상, 세트장을 칭찬했다. 또한 뮤직비디오 분야에서 앞서가는 K팝 내 블랙핑크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주목했다.
'킬 디스 러브' 뮤직비디오는 지난 4월 공개 62시간 만에 1억뷰를 돌파했다. 또 이 곡은 최근 '빌보드 기자들이 뽑은 올해의 노래 톱100' 66위에도 올랐다.
한편 블랙핑크는 2020년 초 컴백을 목표로 새 앨범 준비에 힘을 쏟고 있다.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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