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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모델 줄리엔강이 배우 이덕화와 개그맨 이경규를 당황케 했다.
19일 오후 첫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2 : 대항해 시대'(이하 '도시어부 시즌2')에서 제작진은 줄리엔강이 등장하자 출연자들에게 "제일 동생(38세)이다"라고 알렸다.
그러자 줄리엔강은 "막내 진짜 오랜만이다"라고 감격하며 "여기... 되게... 그럼... 옛날부터(?) 태어났네?"라고 운을 뗐다.
줄리엔강은 이어 이경규에게 "나이가 어떻게 돼?", 이덕화에게 "몇 살이냐?"고 물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이덕화는 "나 70살(68세)이야. 이경규는 60살", 이경규는 "박병은은 50살(43세)"이라고 답했다.
줄리엔강은 또 대화 중 갑자기 "반말해도 돼?"라고 물었다. 이를 들은 이경규는 "누구한테? 너 제정신이야? 좀 이상한데?"라고 놀라워했고, 이덕화는 "한국 물정을 잘 몰라"라고 애써 포장을 해줘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이덕화, 이경규, 박병은, 줄리엔강은 호주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로 떠났다.
[사진 =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2 : 대항해 시대'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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