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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다니엘 레비 회장이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프리미어리그(EPL) 타 구단 이적 가능성을 인정했다.
레비 회장은 18일(한국시간) 영국 이브닝스탠다드와 인터뷰에서 “솔직히 에릭센이 라이벌 구단으로 가도 두렵지 않다”면서 EPL 내 다른 구단 이적도 허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내년 여름 토트넘과 계약이 종료되는 에릭센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관심을 받고 있다.
에릭센은 자유계약(FA) 신분이 되기 6개월 전인 겨울 이적시장부터 자유롭게 이적을 협상할 수 있다.
레비 회장은 “선수와 새로운 계약을 할 때 가장 중요한 건 그 선수가 재계약을 원하냐는 것이다. 선수 개인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지 않다. 팀에 남고 싶은 선수가 있고, 떠나고 싶은 선수도 있다”고 강조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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