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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미켈 아르테타 코치를 노리는 아스날의 접근 방식에 분노했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19일(한국시간) 맨시티 내부 관계자의 발언을 인용해 아스날이 아르테타 선임을 위해 맨시티 측에 어떠한 연락도 취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프리미어리그 규정에는 원 소속팀 허락 없이 타 구단이 스태프에게 접근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
이 매체는 “맨시티는 아스날의 방식에 불만을 표출했다. 하지만 이에 대해 공식적인 항의는 하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아르테타가 아직 맨시티 코치인 걸 아스날이 존중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아르테타 코치는 아스날의 보상금을 지불하면 이적을 막을 수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스날은 우나이 에메리 감독 경질 후 프레디 융베리에게 임시 감독직을 맡긴 상태다. 하지만 이후에도 성적 부진이 계속되자 아르테타을 차기 사령탑으로 낙점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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