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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이 미나미노 타쿠미 영입을 환영했다.
리버풀은 19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미나미노 영입을 발표했다. 이로써 황희찬의 동료였던 미나미노는 잘츠부르크를 떠나 리버풀 유니폼을 입게 됐다.
계약기간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영국 현지 보도에 따르면 2024년 여름까지인 것으로 알려졌다. 등번호는 18번이다.
클럽 감독은 미나미노의 합류를 기뻐했다. 그는 영국 데일리스타를 통해 “최근 미나미노의 실력을 직접 봤다. 의심의 여지가 없다”면서 “정말 빠르고 영리한 선수다. 공간을 발견하고 공이 없을 때 움직임이 뛰어나다. 게다가 희생도 할 줄 안다”고 높이 평가했다.
이어 “미나미노는 유럽 무대에 대한 경험이 풍부하다. 챔피언스리그도 뛰었다. 그를 데려온 건 정말 최고의 업적이다. 리버풀에서 명성은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기대감을 보였다.
[사진 = 리버풀 공식 채널]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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