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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잉글랜드 ‘전설’ 앨런 시어러가 2010년대 프리미어리그(EPL) 최고의 선수를 뽑았다. 맨체스터 시티가 5명으로 가장 많은 가운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명에 그쳤다. 토트넘홋스퍼는 0명이다.
EPL 사무국은 19일(한국시간) 시어러가 뽑은 2010년대 베스트11을 공개했다.
3-4-3 포메이션을 바탕으로 최전방에는 세르히오 아구에로를 중심으로 에당 아자르, 웨인 루니가 자리했다.
아구에로는 여전히 맨시티에서 뛰고 있고 아자르는 레알 마드리드로, 루니는 미국 무대를 거쳐 최근 영국 무대로 복귀를 앞두고 있다.
중원에는 케빈 더 브라위너, 은골로 캉테, 야야 투레, 다비드 실바가 자리했다. 4명 중 3명이 맨시티 선수들이다.
스리백 수비는 브라니슬라프 이바노비치, 뱅상 콤파니, 존 테리가 포함됐다. 공교롭게도 3명 모두 은퇴한 상태다. 골키퍼는 페트르 체흐다. 첼시와 아스날에서 활약했다.
감독은 2017-18시즌 EPL 역대 최다 승점(100점)으로 우승한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이 선정됐다.
[사진 = EPL 공식 SN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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