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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걸그룹 카라 멤버 박규리(31)가 남자친구 큐레이터 송자호(24)와의 데이트 사진을 SNS에 최초 공개하고 애정을 과시했다.
박규리는 19일 인스타그램에 "유니세프 송년 감사의 밤"이라고 적고 남자친구 송자호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박규리, 송자호가 발레단 포토월 앞에 트리를 배경으로 나란히 앉아있는 사진이다. 박규리와 송자호의 비슷한 패션 스타일도 눈길을 끈다. 특히 팔짱을 살짝 끼고 있는 모습에서 둘의 애정이 느껴진다. 두 사람은 어색한 듯 미소를 살짝 머금은 모습이다.
송자호도 같은 사진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게재하고 박규리의 계정을 태그로 사진에 덧붙였다.
박규리와 송자호의 교제 사실은 지난 10월 밝혀졌다. 당시 박규리 측은 "좋은 감정을 가지고 알아가는 중"이라고 송자호와의 교제를 인정한 바 있다.
M컨템포러리 아트센터 수석큐레이터인 송자호는 동원건설 창업주 장손이다.1995년생으로 1988년생인 박규리보다 7세 연하란 사실로 화제에 올랐다.
특히 이번 열애는 박규리의 데뷔 첫 공개 교제라 팬들의 관심이 쏟아졌다. SNS에 올린 커플 사진도 박규리가 특별한 멘트는 덧붙이지 않았지만, 커플 사진을 최초로 게재하며 송자호와의 교제를 공개적으로 당당하게 하겠다는 뜻으로 읽힌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박규리, 송자호 인스타그램]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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