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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영화 ‘백두산’이 개봉 첫날인 12월 19일(목) 45만 235명을 동원, 12월 개봉작 역대 최고의 오프닝 스코어를 경신하는 기염을 토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백두산’은 남과 북 모두를 집어삼킬 초유의 재난인 백두산의 마지막 폭발을 막아야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백두산 화산 폭발이라는 신선한 소재와 긴장감 넘치는 전개, 배우들의 빈틈없는 연기력으로 뜨거운 호평을 얻고 있는 영화 ‘백두산’이 개봉 첫날 450,235명을 동원하는 폭발적 위력으로 압도적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개봉 첫날 45만 관객을 동원한 ‘백두산’은 1,441만명을 기록하며 12월 역대 최고 흥행작으로 등극한 ‘신과함께-죄와 벌’의 개봉 첫날 스코어인 40만 6,365명을 넘어서며 역대 12월 최고의 오프닝 신기록을 수립했다.
뿐만 아니라 올해 1월 개봉해 1,626만명을 동원하며 역대 박스오피스 2위에 오른 ‘극한직업’의 개봉 첫날 관객수인 36만 8,582명을 넘어선 것은 물론 1,425만명을 동원한 ‘국제시장’의 오프닝 스코어인 18만 4,756명의 2배가 넘는 수치를 기록해 폭발적 흥행세를 입증했다. 이렇듯 ‘백두산’은 개봉 첫날부터 압도적 기세로 겨울 극장가 새로운 흥행 기록을 세우며 강력한 위력을 보여주고 있다.
[사진 = CJ엔터테인먼트]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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