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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지창욱의 흡연 영상이 논란인 가운데, 이보다 앞서 가수 지드래곤 역시 흡연 사진을 공개한 바 있어 스타들의 흡연 게시물을 두고 대중 사이에선 여러 의견이 나오고 있다.
지창욱은 19일 인스타그램에 "너무 춥고 잠도 안 오는데 행복합니다"라며 하트 이모티콘과 함께 적고 담배를 피우고 있는 짧은 영상을 공개했다. 바람이 세차게 부는 가운데 담배를 피우는 영상이다.
앞서 지드래곤도 지난 18일 인스타그램에 특별한 멘트는 없이 입에 담배를 물고 있는 사진을 공개한 바 있다. 지드래곤은 지난달에도 인스타그램에 담배를 들고 있는 사진을 게재한 적 있다.
다만 지드래곤 때는 특별한 논란 없이 지나갔던 것과 달리 지창욱의 흡연 게시물은 거센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상황이다.
두 사람 외에도 이따금씩 연예인들이 흡연 장면을 대중에 노출한 바 있다.
엇갈리는 의견들이다. 흡연은 개인의 자유인데 이를 두고 지적할 필요 없다는 게 옹호하는 입장이다. 반면 대중, 특히 청소년들에게 지대한 영향을 끼치는 스타들인 만큼 개인의 자유일지라도 흡연 모습을 공개적으로 알리는 것은 지양해야 한다는 비판이다.
한편 지창욱은 흡연 게시물 이후에도 평소와 다름 없이 인스타그램에 게시물들을 올리며 SNS 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 = 지드래곤, 지창욱 인스타그램]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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