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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권혜미 기자] SBS 금토드라마 '스토브리그(극본 이신화 연출 정동윤)'가 방송 첫 주 만에 호평 받으며, 남성 시청자 전 연령대 1위를 기록했다.
지난 13일 첫 방송한 '스토브리그'는 시작과 동시에 드라마의 가장 큰 시청층인 여성 시청자를 넘어 남성 시청자들까지 포섭해 남다른 화제성을 증명하고 있다.
지난 2회 방송분 1,2부 시청률은 각각 5.6%와 8.3%를 기록했다. (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 분당 최고시청률은 10.1%까지 치솟으며, 전 채널 토요일 미니시리즈 중에서 전체 1위를 차지했다. 또한 광고관계자들의 판단 지표인 2049 시청률에서도 '스토브리그'는 각각 2.9%와 4.2%를 기록하며 전 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10대에서 20대, 40대와 50대까지 거의 모든 남성 전 연령대 시청률 동시간대 1위를 차지, 타 채널 2배 이상의 시청률을 보였다. 이를 통해 드라마의 가장 큰 시청층인 여성 시청자를 넘어 남성 시청자들까지 포섭해 남녀 시청자 모두 TV 앞으로 오게 하는데 성공했다. 특히 온라인 야구커뮤니티는 국가대표 경기 때만큼의 열기로 드라마에 대한 실시간 반응을 쏟아냈고, 댓글 또한 뜨겁게 반응했다.
또한, 다음소프트가 개발한 '콘텐츠 화제성' 집계 지수인 'TCI(Total Contents Impression ; 콘텐츠 통합 노출 횟수)'에서 '스토브리그'는 신규 진입과 동시에 총 3,074,024을 기록, 화제성 1위에 오르는 쾌거를 낳았다. 특히 '버즈량' 순위에서 압도적인 1위에 이름을 올리며 뜨거운 인기를 과시했다. (12월15일 기준)
한편 '스토브리그'는 매주 금, 토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사진 = SBS 제공]
권혜미 기자 emily00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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