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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연애의 맛3'에 출연한 김현진의 과거 방송 이력 등을 두고 여러 추측들이 나온 가운데, 제작진이 공식 입장을 밝혔다.
20일 TV CHOSUN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우리가 잊고 지냈던 연애의 맛' 시즌3(이하 '연애의 맛3')에 출연한 김현진이 과거 모델, 배우로 활동한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가 됐다. 온라인상에 과거 그가 유튜브 촬영 중인 모습을 포착한 사진 등이 이목을 끌기도.
이에 김현진의 이력을 두고 여러 추측이 일었다. 방송 출연 당시 김현진이 모델, 배우로 활동한 것을 밝히지 않았던 것. 지난 11월 윤정수와 첫 만남 당시 김현진은 "대학 때부터 학원에서 학생들 가르치는 일을 했다. 그러다 전문직에 대한 욕심이 생겨 변리사 공부를 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를 두고 억측까지 일자 '연애의 맛' 측이 공식 입장을 전했다.
이날 '연애의 맛' 측은 "김현진 씨는 서울대학교 의류학과 졸업생으로, 과거 단기 아르바이트 성으로 몇 차례 단역 배우 및 모델로 활동한 이력이 있습니다. 이후 대치동에서 학원 강사로 활동했으며 지난 3월 퇴사한 후 현재 변리사 시험을 준비 중인 상황입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현진 씨는 대중을 상대로 활동하는 공인이 아닌 만큼, 일반 개인의 사생활 보호 측면에서 개인 신상과 관련한 더 이상의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고 덧붙였다.
한편 '연애의 맛3'는 지난 19일 종영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윤정수가 김현진에게 "방송 끝나고 나 계속 만나 줄 거지? 내 마음을 받아줘"라고 고백했고, 김현진이 그의 마음을 받아들이는 모습이 담겼다.
<이하 '연애의 맛' 제작진 공식입장 전문>
금일(20일) 전해진 TV CHOSUN '연애의 맛' 시즌3 출연자 김현진 씨의 이력과 관련한 제작진의 공식입장을 전해드립니다.
김현진 씨는 서울대학교 의류학과 졸업생으로, 과거 단기 아르바이트 성으로 몇 차례 단역 배우 및 모델로 활동한 이력이 있습니다. 이후 대치동에서 학원 강사로 활동했으며 지난 3월 퇴사한 후 현재 변리사 시험을 준비 중인 상황입니다.
김현진 씨는 대중을 상대로 활동하는 공인이 아닌 만큼, 일반 개인의 사생활 보호 측면에서 개인 신상과 관련한 더 이상의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늘 TV CHOSUN 예능 프로그램을 사랑해주시는 시청자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성원과 지지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TV CHOSUN '연애의 맛' 제작진 일동
[사진 = TV조선 '연애의 맛3'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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