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3일 오후 2시부터 티켓링크를 통해 하나원큐 2019-2020 여자프로농구 올스타전 티켓 예매를 오픈한다"라고 2일 밝혔다.
사상 최초로 부산에서 개최되는 이번 올스타전의 티켓 종류는 크게 1층 핑크스타 및 블루스타석, 1층 테이블석, 1층 지정석, 2층 자유석(비지정석) 등 총 4가지로 구성된다.
WKBL은 "가장 눈에 띄는 것은 핑크스타 및 블루스타석이다"라고 전했다.
WKBL은 "핑크스타 및 블루스타석은 정규리그 경기에서 선수단 벤치로 활용되는 좌석으로, 이번 올스타전에서는 프리미엄 좌석으로 탈바꿈해 팬들에게 제공된다"라고 설명했다.
해당 좌석을 구매할 경우 올스타전 유니폼 상의도 함께 제공된다.
1층 테이블석의 경우 4만원(2인 기준), 1층 지정석은 1만원, 2층 자유석은 5000원(성인 기준)이다.
2층 자유석의 경우 온라인 예매를 통해 사전 구매하면 20% 할인을 적용 받을 수 있으며, 10인 이상 단체 구매고객에게는 장당 1000원, 20인 이상 단체 구매고객에게는 장당 2000원 할인이 각각 적용된다.
티켓 예매는 티켓링크 홈페이지, 티켓링크 콜센터, 모바일 티켓링크 어플리케이션로 구매 가능하다.
티켓 구매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WKBL 공식 홈페이지 및 티켓링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WKBL은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자녀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한정판 패밀리 패키지도 7일부터 네이버를 통해 단독 판매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총 22세트 한정판으로 구성된 해당 좌석은 가족 구성원 수에 따라 3인, 4인, 5인패키지로 선택해 구매할 수 있다.
당일 올스타전 경기에서 자녀들이 올스타 선수들의 손을 잡고 함께 입장하며 선수들과 단체 사진 촬영, 올스타 유니폼 상의 및 피자, 음료 등이 제공된다.
[사진=WKBL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