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FC안양이 포항스틸러스에서 공격수 권기표를 임대영입했다.
안양이 8일 영입을 발표한 권기표는 지난 2018년 포항스틸러스에서 데뷔했다. 데뷔 시즌 R리그에서 14골, 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득점왕을 차지하기도 했다. 2019 시즌 서울이랜드FC로 임대되어 21경기에 나서 3골 1어시스트를 기록하는 활약을 펼쳤다.
권기표는 활발한 활동량과 빠른 스피드가 주무기인 포워드다. 수비력도 우수해 측면 수비까지 볼 수 있는 멀티자원이기 때문에 권기표의 합류는 안양의 전력에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
권기표는 “안양에 합류하게 되어서 매우 설레고 기대가 된다. 지난해 안양을 보면서 정말 매력적인 팀이라고 느꼈는데 올해 이렇게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이 매우 기쁘다”며 “올 한 해 안양의 공격에 더욱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안양이 더 높은 곳으로 향할 수 있도록 안양을 위해 열심히 뛰겠다"며 안양에 합류한 소감을 말했다.
한편 안양은 지난 6일 창원으로 2020 시즌을 위한 1차 전지훈련을 떠났다.
[사진 = FC안양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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