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컴백한다. 그야말로 '넘사벽' K팝 제왕 방탄소년단이 어떤 성과를 낼지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8일 오전 0시 팬 커뮤니티 'BTS 위버스'를 통해 "오는 2월 21일 BTS '맵 오브 더 솔 : 7'(MAP OF THE SOUL : 7)이 발매된다"고 컴백을 공식화했다.
앞서 방탄소년단 리더 RM은 지난해 말 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 주최 시상식에서 "좋은 소식은 우리가 새로운 음악, 새로운 앨범을 작업하고 있다는 것"이라며 "가까운 장래에 여러분과 공유할 것이 기대된다"고 컴백을 예고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월드투어를 성료했다. 2018년 8월 서울을 시작으로 브라질, 영국, 프랑스, 일본, 사우디아라비아, 서울 등 캐나다, 영국, 프랑스, 네덜란드, 독일, 일본, 대만, 싱가포르, 홍콩, 태국, 사우디아라비아까지 투어를 하며 K팝의 위상을 세계 곳곳에 전했다.
특히 한국 가수 최초로 영국 웸블리 스타디움과 미국 뉴욕 시티필드 무대에 오르며 남다른 위상을 자랑했다.
또한 방탄소년단은 3연속 미국 빌보드 정상을 차지했으며 24년 만에 기네스 한국 기록을 깨고 지난해 동안 총 602만장의 앨범을 판매하는 등 수많은 신기록을 세우며 '기록제조기'로 거듭났다.
특히 최근 열린 '골든디스크어워즈'에서도 음반과 디지털 음원 부문 모두 대상을 거머쥐었으며 인기상까지 6관왕의 영광을 차지했다.
해외뿐만 아니라 국내까지 방탄소년단의 원톱체제를 굳히고 있는 만큼 앨범 발매까지 한달 여를 앞두고 있지만 벌써 가요계는 '방탄 주의보'가 울리고 있다. 차트 뿐만 아니라 앨범 성적까지 적수가 없는 방탄소년단이 2월 가요계에 미칠 영향력에 모두 긴장하고 있는 상태다.
앨범마다 자신들의 독특한 세계관을 녹여내며 음악적 완성도를 보여주고 있는 만큼, 단순한 컴백이 아닌 한층 확장된 세계관에 대한 기대치 역시 높은 상태. 여기에 멤버들이 꾸준히 자작곡을 선보이고 있어 타이틀곡부터 수록곡 등 신곡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2월 가요계 출격을 예고한 방탄소년단이 과연 가요계의 판도를 어떻게 뒤흔들지 많은 이들이 주목하고 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제공]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