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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박보영과 김희원의 열애설 전말이 공개됐다.
8일 오후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이하 '한밤')에서 신동헌은 "지난 3일 박보영과 김희원의 열애설 기사가 보도됐다. 두 사람은 무려 19살 차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지난 2016년부터 최근까지 전국 각지에서 두 사람을 봤다는 목격담이 이어지고 있다는 내용이었는데, 박보영과 김희원은 '좋은 선후배 사이. 둘이 자주 밥도 먹고 차도 마신다'며 열애설을 부인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열애설의 근거가 된 CCTV 캡처 사진을 만든 카페 사장은 "조그마하게 (박보영이 온 걸) 자랑을 좀 하고 싶어서 (CCTV 캡처) 사진을 붙였다가 일이 이렇게 큰 사건으로 번질 줄 몰랐다. (박보영에게) 사죄를 어떻게 드려야 할지 모르겠다. 하여튼 죄송하다는 말 밖에 드릴 말이 없다"고 설명하며 몸 둘 바 몰라 했다.
카페 사장은 이어 "연예인이 우리 가게에 오면 영광이지. 그러니까 사진도 같이 찍고, 사인도 받아 놓거든. 그런데 박보영 같은 경우는 사진 찍는 걸 안 좋아하더라고. 그래서 사인만 받고..."라고 추가했다.
그러자 제작진은 "CCTV 캡처 사진은 인터넷에 직접 올린 거냐?"고 물었고, 카페 사장은 "아니다. 내가 올린 게 아니고 손님 중에서 그 사진을 찍어서 인터넷에 올린 것 같은데..."라고 답한 후 "나는 참 죄송하다는 말 밖에 드릴 말이 없다"고 재차 사과했다.
[사진 = SBS '본격연예 한밤'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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