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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유준상이 ‘2019 KBS 연기대상’에 대한 아쉬움을 전했다.
지난 8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 배우 유준상과 이장우가 밥동무로 출연해 마포구 아현뉴타운 일대에서 한 끼에 도전했다.
이날 강호동은 ‘2019 KBS 연기대상’에서의 유준상의 수상 소감을 언급했다. 당시 유력 대상 후보중 한 명으로 손꼽혔지만 아쉽게 최우수상을 수상한 유준상이 “제 이름이 안 불렸으면 했다. 안 불려야지만 대상을 받을 수 있었는데, 제 이름이 불려지는 순간 ‘우리 드라마가 너무 일찍 했구나’라는 생각을 했다. 그래도 후회 없이 정말 멋진 작품을 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한 것.
유준상은 “아쉬웠다”면서도 ‘왜그래 풍상씨’를 열심히 찍었고, 후회 없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이 말을 듣고 있던 강호동이 “‘풍상씨’가 방송이 언제부터 시작했냐”고 하자 유준상이 “1월 초부터…”라고 답했다. 이에 강호동은 “그 기운이 12월까지 꺼지지 않고 그대로 연결됐다는 거니까”라고 훈훈하게 마무리했다.
[사진 = JTBC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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