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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한국여자농구대표팀의 도쿄올림픽 퀄러파잉 토너먼트 예비엔트리 24인이 확정됐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9일 "2월 6일부터 9일까지 중국 포산에서 열리는 FIBA 올림픽 퀄러파잉 토너먼트 2020을 대비한 여자농구 국가대표 예비엔트리 24인 명단을 선발 및 확정했다"라고 밝혔다. 이문규 감독이 이끄는 여자농구대표팀은 작년 9월 아시아컵 3위, 작년 11월 프레 퀄러파잉 토너먼트 A조 2위 자격으로 퀄러파잉 토너먼트 출전권을 얻었다.
작년 11월 조편성 결과 한국은 중국, 영국, 스페인과 C조에 편성됐다. 조 3위까지 도쿄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한다. 6일 오후 4시(이하 한국시각)에 스페인과 맞붙고, 8일 오후 4시에 영국, 9일 오후 8시35분에 중국과 상대한다.
예비엔트리 24인에는 WKBL을 대표하는 대부분 선수가 포함됐다. 그러나 손가락 부상 중인 염윤아(KB)는 제외됐다. 농구관계자들에 따르면 이문규 감독과 농구협회는 작년 11월 프레 퀄러파잉 토너먼트에 참가한 선수들 위주로 최종엔트리를 꾸리는 것에 합의했다.
▲이문규호 올림픽 퀄러파잉토너먼트 예비엔트리 24인
박지수, 강아정, 심성영, 김민정(이상 KB), 박혜진, 김정은, 박지현(이상 우리은행), 강이슬, 고아라, 신지현, 백지은(이상 KEB하나은행), 한채진, 김단비, 김이슬, 김연희, 한엄지(이상 신한은행), 김한별, 배혜윤, 김보미, 윤예빈, 이주연(이상 삼성생명), 안혜지, 구슬, 진안(이상 BNK).
[이문규호. 사진 = 대한민국농구협회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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