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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토론토는 여전히 갈 길이 멀다.
미국 SB네이션의 MLB 데일리 디쉬가 11일(이하 한국시각) 메이저리그 30개 구단에 가장 필요한 것들을 지적했다. 류현진의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경우 보강할 파트가 많다. MLB 데일리 디쉬는 "전반적인 뎁스"라고 했다.
MLB 데일리 디쉬는 "토론토는 류현진, 태너 로어크, 야마구치 ??, 트레비스 쇼의 합류로 꽤 바빴다. 토론토가 가장 큰 필요성이 있는 건 불펜과 외야 뎁스다. 그리고 4~5선발투수를 탄탄하게 하는 것이다"라고 밝혔다.
토론토는 이번 오프시즌에 류현진, 로어크, 야마구치를 영입했으나 여전히 불펜에 물음표가 있다. 내야진에는 경험이 적은 젊은 선수가 많고, 외야도 강력하지 않다. 류현진에겐 긍정적인 상황이 아니다. 실제 토론토는 류현진 영입 후 별다른 움직임이 없다. 불펜과 외야, 4~5선발이 보강되면 류현진에겐 좋지만, 일단 없다고 보고 시즌을 준비해야 한다.
MLB 데일리 디쉬는 김광현의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 파워 히터 외야수, 류현진의 전 소속팀 LA 다저스에 불펜, 최지만의 탬파베이 레이스에 포수, 추신수의 텍사스 레인저스에 3루수가 가장 필요하다고 밝혔다.
[류현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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