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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감기 몸살로 입원 치료를 받아 온 방송인 송해(93)가 퇴원했다.
13일 송해 측 관계자는 "(송해가) 오늘 오전 퇴원했다"고 밝혔다.
송해는 지난달 31일부터 서울 한양대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왔다. 당초 폐렴으로 입원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송해 측은 "폐렴이 아닌 감기 몸살로 입원했다"고 전한 바 있다.
한편 KBS 1TV '전국노래자랑' 설특집은 이호섭 작곡가와 임수민 KBS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고, 송해는 이후 프로그램에 복귀할 예정이다. 데뷔 65년차' 송해는 1988년 5월부터 현재까지 3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전국노래자랑' MC 자리를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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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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