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원주 DB 프로미가 팬 공모전을 거쳐 선수와 팬의 투표를 통해 팬 네이밍을 'WinD(윈디)'로 선정했다.
DB는 13일 "WinD는 항상 승리하는 DB라는 의미의 팬 네이밍으로 팬 공모전과 선수와 팬이 직접 투표를 통해 결정한 네이밍이라 더욱 의미가 깊다. DB는 작년 12월 팬 네이밍 공모전을 실시했으며, 공모전을 통해 접수된 100여가지 명칭 중 세 가지 후보군을 선정,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팬과 DB 선수들의 투표를 통해 'WinD'로 결정했다. 이번 팬 네이밍 공모전에는 600여명이 참여했으며, 약 70%가 WinD에 투표했다"라고 밝혔다.
끝으로 DB는 "올 시즌 팬 응원문화 활성화를 위해 모바일 앱 출시와 열광응원존 신설을 비롯해 팬 퍼레이드 등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DB는 앞으로도 팬들을 위한 마케팅을 통해 KBL 응원문화를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윈디. 사진 = DB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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