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전남드래곤즈가 2020시즌을 함께할 또다른 골키퍼로 광운대 출신의 오찬식을 영입했다.
전남이 13일 영입을 발표한 오찬식은 지난해 광운대에서 주전 골키퍼와 주장을 동시에 맡았고 선방 능력과 최후방에서 경기 흐름을 조율하고 수비라인을 이끄는 리더십이 있는 선수다. 특히, 2019 태백 국제축구대회와 나폴리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표팀에 합류한 경험이 있다.
전남에서 프로 데뷔를 하게 된 오찬식은 "전남드래곤즈에 입단하게 되어 기쁘다. 지도자 선생님 뿐만 아니라 박준혁 선배에게도 많은 것을 배워 빠른 기간안에 팀의 세컨 골키퍼가 되겠다. 또한 팀의 목표 달성을 위해 선수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오찬식은 팀에 합류해 베트남 호치민에서 해외 전지훈련을 소화 중이며, 전경준 감독과 선수들은 매일 오전, 오후 굵은 땀방울을 흘리며 체력훈련과 전술훈련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사진 = 전남드래곤즈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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